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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센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용 후기 (STANDARD Q)

by Hæłłœøppã 2022. 2. 1.

얼마전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해봤는데요. 이번에는 자가진단키트를 사용법에 다해 리뷰를 남겨봅니다. 앞으로는 PCR 검사전에 자가진단 키트를 많이 사용해야 할 텐데요. 정해진 절차와 시간을 지켜야 보다 높은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설명 포스팅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은 SD BIOSENSOR에서 제작된 신속항원진단 키트입니다.

  • 자가진단키트 이름 : COVID-19 Ag Home Test STANDARD Q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키트)


전반적인 사용방법은 PCR 검사와 비슷하게 이루어지는데, 기존의 PCR의 경우 전문가에게 맡기지만 이번엔 스스로 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 사용방법이나 주의점을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만... 듣기만 하는 거 보다는 그림을 보면서 하면 조금은 이해가 빠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자가 검사 전 준비사항

우선 키트 제품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멸균 면봉, 검사용 디바이스, 용액통, 노즐캡이 한 세트입니다. 이 중 누락된 게 있으면 검사 진행이 안 되기 때문에 잘 체크를 해봅니다.

검체 수집 및 준비 방법

1.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혹시 모를 손의 세균 및 바이러스가 있는 경우 오진단 될 수 있기 때문에 시작 전 손을 씻고, 손 소독까지 해주면 더 좋다고 합니다.

2. 그리고 멸균면봉을 개봉하고, 용액통의 은박 커버를 제거해줍니다.

멸균면봉


3. 사진과 같은 면봉이 나오는데요. 면봉을 콧구멍의 약 1.5 ~ 2.5㎝ 가량 넣어 콧속 안(비강) 벽에 대고 10회 이상 회전합니다.
그리고 10번 이상 회전한 면봉을 꺼내서 반대 콧구멍에 같은 방식으로 콧속 안에 벽에 대고 10회 이상 또 회전합니다.
(이 과정에서 너무 짧게 넣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제 경우에는 콧속 안이 간질거릴 정도까지 넣어서 해봤는데요. 너무 깊게 넣다 보면 기침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자가진단 과정

개봉한 용액통

1. 코안에 검사체를 채취한 면봉을 위의 용액통에 담가서 10회 이상 휘젓습니다.

2. 면봉을 천천히 빼내면서 면봉 머리 부분을 용액 통을 꼭꼭 눌러주면서 면봉에 뭍은 용액을 짜줍니다.

3. 그다음 용액통에 노즐 캡을 눌러서 닫습니다. (스포이드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디바이스(검사기)에 검사 시작


4. 검사용 디바이스에 원형으로 움푹 들어가 부분에 혼합된 용액통을 살짝 눌러서 4방울을 떨어뜨립니다.
(주의 : 너무 강하게 누르면 스포이드 역할하는 노즐이 튀어 나갈 수 있으니, 살짝 눌러서 4방울 정도 떨어뜨려주면 됩니다.)
용액을 떨어뜨리면 서서히 번지는 게 보이는데요. 천천히 번질 때까지 기다려 봅니다.

검사결과 음성

5. 마지막으로 결과는 15분에서 30분 사이에서 확인합니다. 매뉴얼상에는 15분 후에 확인하라고 하며, 30분 이후 결과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고로 몇 분 정도 지나면 라인이 점점 진하게 보이는데요. 저의 경우 음성이라 C부분에 라인이 점점 진해지기 시작했는데요. 30분이 지난 후에도 저 상태라서 진단 결과의 변화가 없었지만, 아무래도 30분이 넘는 경우 뭔가 달라질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그런 듯하니 시간은 꼭 지켜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가진단 키트 결과 판정

  • C라인만 나타난 경우 : 음성의 가능성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진단 키트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서 PCR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C라인 T라인 모두 보이는 경우 : 이 경우 양성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할 텐데요.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반드시 해당 검사 결과를 가지고 보건소 등 의료기간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이때 줄이 희미하게 보이는 경우도 줄은 있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 단, C와 T 모두 줄이 보이지 않거나, T라인만 줄이 보이는 경우에는 검사 오류로 무효로 본다고 합니다. 이 경우 새로운 진단키트를 사용해서 다시 한번 자가검사가 필요합니다.

폐기시에는 동봉된 지퍼팩을 이용하여 밀봉하여 폐기를 해야 하며, 두 줄 표시된 경우에는 동일한 방법으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포장하여 해당 결과로 인한 PCR 검사를 요청해야 합니다.


이미 PCR 검사도 몇 번 받은 상황에서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해보니 비슷한 것 같은데, 진단 순서부터 검사 결과 확인까지 스스로 해야 하기 때문에 순서나 검사 결과 시간 등은 주의해서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자가진단 키트여기서 확인된 음성 및 양성에 대한 정확도가 90%가 넘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하기 때문에 해당 결과는 참고용을 활용하시길 바라며, 결과가 음성이라도 증상 발현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PCR을 받아야 합니다.

요즘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하고 있는데요. 부디 코로나 감염 없이 무사히 잘 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SD바이오센서의 동영상 매뉴얼을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KhYMoUPUAaY

SD바이오센서의 동영상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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