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자주 리뷰하게 되는 포켓몬 카드입니다. 이번에는 지난 스페셜 세트로 소개했던 로스트 어비스 확장팩입니다. 박스아트의 주인공인 기라티나가 보이지 않아 여러모로 애증의 확장팩인데요.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열어봤습니다.
로스트 어비스 언박싱과 정가 판매 사이트
이번 로스트어비스 패키지는 역시 정가로 판매하는 포켓몬 공식 스토어에서 주문했는데요.
스페셜 세트 이후로 운이 좋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주문해서 그런지 큰 의미는 없지만 주문서도 함께 동봉되어 있네요.
주문서보다 중요한 건 주문한 패키지가 왔는지를 봐야 하니 바로 꺼내봅니다.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공식 스토어는 품절이지만 포켓몬 카드 공식 인증샵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품절되더라도 두 곳 위주로 종종 찾아보면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로스트어비스 사양
- 1팩 5장, 1박스 30팩 동봉
- 가격 : 30,000원
일반적인 사양과 동일합니다. 1팩당 가격은 정가 기준으로 1,000원이지만...
사악한 문구점은 품귀를 이유로 1,500원에 파는 곳이 대다수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50%는 좀 심한 거 아닌가 생각하는데, 그런 곳은 피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로스트 어비스 후기
이번 로스트 어비스는 주인공인 기라티나만 찾자하고 시작했지만...
기라티나는 커녕 일반 카드의 연속으로... 쓴맛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초반부터 기라티나 Vstar 카드가 나오네요.
로스트 존과 관련된 카드는 푸른색 보라색, 핑크색 오로라 같은 효과가 등급과 관계없이 그려져 있는데요.
그 때문인지 기라티나 Vstar는 더 화려하게 보입니다.
더욱 얼굴이나 몸통에 노란색이 반짝이는 황금색으로 되어있어서 뭔가 더 고급져 보이네요.
그렇게 몇 번 더 오픈해보니 Vstar 기라티나가 한 장 더...
그동안 그렇게도 안 보이더니... Vstar로 중복이 나오네요.
그리고 나온 SR카드입니다.
프테라노돈과 공룡들을 모티브로 한 프테라였습니다.
그동안 박스를 오픈해도 SR급 이상이 보이지 않았는데...
이번엔 그래도 프테라V가 들어있었네요.
이로서 느꼈죠. UR, HR, 특일은 안녕~!!!
로스트 어비스 패키지 결과
이번 카드는 만족감과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기존에 로스트어비스 스페셜 세트에서 뽑았던 가라르 나이킹V는 중복이고, 약간 다르긴 하지만 로토무V도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RR급 카드에서도 기라티나가 나와줘서 기라티나 Vstar, V가 세트로 완성되서 만족스러웠는데요.
총 30팩에서 RR급 이상 카드 7장이 나왔으니 봉입률은 23.3%
RRR급 이상은 SR 프테라, RRR 기라티나 2장이니 봉입률은 10%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반짝이는 홀로카드급을 생각한다면 봉입률을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9장을 뽑아도 한 번도 안 나온건 도대체 왜 그런 거냐...
사실 가벼운 마음으로 1,000원에도 큰 만족하던 아이 때문에 사주긴 하는데...
요즘은 구하기도 힘들도 여러 다양하고 화려한 카드도 계속해서 나오다보니, 서서히 부담스러워지네요.
모쪼록 이 글을 읽는 다른 분들은 UR, 특일 좋은 카드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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