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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검단산 인근 한정식 맛집 꽃누리 들밥 후기

by Hæłłœøppã 2023. 4. 11.

지난 주말에 들려본 한식당을 들려봤는데요. 하남 검단산 밑자락에 위치한 꽃누리 들밥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인데요. 어떤 곳인지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꽃누리 들밥

꽃누리_들밥_전경
꽃누리 들밥 전경

하남 경찰서를 지나 검단산 방면으로 올라가다 보면 산 밑자락으로 보이는 오르막에 건물이 보이는데요.
저는 주말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식당 주변 주차공간이 엎어 평지 쪽 따로 마련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갔습니다. 

 

 

 

 
잘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주차 안내하는 분이 대기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며, 하남경찰서 쪽에 홍익돈까스를 추천했는데...
먹고 싶은건 돈까스가 아니라 그냥 밥집으로 올라갔습니다.
 

 

영업시간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오전 10:30 ~ 저녁 8:00까지인데요.
이 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30 ~ 5:30까지로 따로 덧대어 표시를 해놓았네요.
아마도 그날그날 탄력적으로 브레이크 타임을 운영할 수 있으니, 해당 시간 사이 방문예정이라면 전화로 문의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꽃누리 들밥 메뉴

  • 꽃누리 들밥 상차림 2인 : 24,000원 (1인당 12,000원)
  • 어린이 솥밥 : 3,000원
  • 직화 고등어구이 : 10,000원
  • 벌교 꼬막무침 : 15,000원
  • 직화 제육 : 15,000원
  • 영광 법성포 보리굴비 : 17,000원
  • 황금 간장게장 : 25,000원

성인 인원수 상차림에 메인반찬을 1개 이상을 추가 주문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키오스크_주문
키오스크 주문

올라가는 길에 많은 사람들이 내려오고 있었는데, 막상 매장에 가보니 꽤나 많은 사람들이 대기 중이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이제는 익숙한 키오스크가 비치되어 있는데요.

따로 번호표를 뽑는 게 아닌 키오스크 주문으로 순서가 정해집니다.

 

 

꽃누리들밥 주변 전경

외딴곳이라 돌아다닐 곳은 없지만 식당 주변을 잘 꾸며져 있어 주변을 둘러봤는데요.

앞마당
앞마당

따뜻한 봄날이라 그런지 화단에 알록달록 꽃을 새로 심어 놓은 듯싶네요.
꽃과 나무들이 주변에 가득해서 뭔가 멀리 떠나온 느낌이 듭니다.
뒷마당 쪽을 보면 훨씬 더 넓은 공간이 있는데요.
뒤편이 바로 검단산 밑자락인지라 검산산 나무들과 이곳에서 따로 조경한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뒷마당
뒷마당

 
제가 갔던 시간대에는 운영되지 않았지만 모닥불 피우는 곳도 있고 주변 곳곳에 의자들이 있어 앉아서 가족들과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마련되어 있네요.

한참을 기다린 끝에 대기번호를 듣고 들어갔는데요.

식사는 미리 만들어 놓기보다 아마도 테이블 세팅 후 식사를 준비하는지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조금 더 걸렸습니다.
 

 

꽃누리들밥 (고등어구이 정식)

우선 기본적인 밑반찬이 나오는데요.

너무 적은 거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반찬들은 셀프바에서 추가로 담을 수 있습니다.

꽃누리들밥 정식과 고등어구이

메뉴의 기본적인 구조는 정식인원수에 추가메뉴를 구성해야 하는 구조인데요.

기본적인 밑반찬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지만, 딱 하나 고사리나물만 간조절에 실수가 있었는지 짠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 외 김치부터 다양한 나물반찬은 좋았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별로 친하지 않은 연근과 가지튀김이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생선구이는 제 마음속의 상위권은 아니지만 평타 이상은 하지 않나 생각되며, 찌개는 청국장이 나오는데 김치와 함께 끓인 청국장이라 청국장 향이 많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 청국장에 대해 거부감 있는 분들도 잘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돌솥밥
돌솥밥

정식에 돌솥밥이 빠지면 서운하겠지요.

이곳에서도 돌솥밥을 제공하며, 식사 이후 누룽지까지 먹으면 상당히 배가 부르더라고요.

 

셀프바
셀프바

식당 중간쯤에 위치한 셀프바인데요.

잔반이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조금씩 조금씩 담아왔는데, 잠깐 사이에 반찬들이 사라지더라고요.

사라지는 속도만큼 금세 반찬들 다시 채워주기 때문에 너무 많이 담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고추장과 참기름이 있기 때문에 각종 나물과 함께 비빔밥을 먹는 것도 꽤나 괜찮았습니다.

 

꽃누리 들밥 리뷰

꽃누리 들밥은 정말 깔끔하게 차려진 한정식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않게 반찬의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정식에 플러스알파식으로 고등어구이나 기타 메인메뉴를 주문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조금 아쉬운 느낌입니다.

하지만 어린이 솥밥의 경우 3,000원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이 점은 아이 키우는 가정에서 상당한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주변을 잘 아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평상시에도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는데, 실제 대기시간이 1시간이 넘었던 것 같습니다. 

검단산 밑자락의 자연환경을 가깝게 바라볼 수 있다는 점도 꽤나 괜찮은 메리트인 듯싶습니다.

구분 내용
★★★
가격 ★★☆☆
기타
코멘트 검단산 밑자락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환경

 

리뷰를 작성하며 검색해 보는 경복궁점을 추가로 오픈한 것 같은데요. 모쪼록 맛집으로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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