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카페] 송리단길 핫플레이스 노티드 잠실 (KNOTTED) 리뷰

지난 주말 송리단길에 있는 노티드 잠실점을 다녀왔습니다. 노티드는 요즘 여기저기 많은 곳에 오픈한 것 같은데요. 노티드 잠실점은 송리단길 초입부근 골목으로 들어가야하는 점 때문에 사람들이 적을 줄 알았지만... 사람이 엄청 많네요.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구요.
주차는 발렛파킹을 통해 할쉽게 할 수 있습니다.

 

노티드 잠실 🙂 (송리단길)

노티드 잠실은 단독건물이 아닌 빌라같은 건물의 2층에 있는데요. 입구는 조형물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노티드 잠실

간판은 아트 글래스 느낌 KNOTED라는 이름과 측면에 귀여운 스마일리가 반겨줍니다. 🙂

 

 

 

노티드는 2층

4~6층은 주거시설이라고 출입하면 안 된다는 안내문구가 문 우측에 있는데요.
이걸 봤을 때 2층에 있는 매장에서 4~6층을 안내하나 싶었습니다.
주거시설이기 때문에 양해를 바라는 정도로 생각했었죠.

노티드 잠실 공지사항

노티드의 노티스

디저트 카페이지만 반려동물을 동반한 경우 케이지 소지 후 지정된 좌석에서 이용이 가능하네요.
그외에는 대기에 관련한 공지인데요. 마지막으로도 입주민에 대한 배려가 표시되어 있네요.

방문은 주말 낮시간인데요. 이미 줄이 꽤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픽업 줄과 매장 방문 줄이 따로 있더군요.
픽업 줄이 훨씬 길었는데, 아무래도 포장 후 빠르게 돌아가다 보니 줄은 방문 보다 빨리 줄어들었습니다.

 

 

 

노티드 메뉴

노티드 메뉴

• 유유 생크림 도넛, 레몬슈가 도넛, 라즈베리 크런치 도넛, 블루베리 크림치즈 도넛, 카이버터 도넛, 메론필드 도넛 : 3,500원
• 클래식 바닐라 도넛, 얼그레이 도넛, 라즈베리 도넛 : 3,000원
• 아메리카노 : 4,000원
• 카페라떼 : 5,000원
• 바닐라라떼 : 5,500원

노티드 주력은 크림 가득한 도넛입니다.
가격은 3,500원, 3,000원 2종류인데요.
예전 같은 비싸네 했을텐데...
요즘 인플레이션 때문에 이젠 무감각해지는 듯 합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부터 라떼 시럽이 들어간 바닐라 라떼 순으로 가격이 올라가네요.

 

 

 

노티드 잠실 실내 분위기

알록달록 풍선

10~20분 정도 기다린 후 매장에 들어갔는데요.
알록달록한 풍선이 반겨주네요.
노티드의 스마일리와 슈가(핑크)베어를 이용한 굿즈들이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

노티드 굿즈

캐릭터가 캐릭터인지라 굿즈 디자인도 아기자기 예쁘네요.

 

노티드 도넛

카운터에서 주문하는데, 손님들도 직원들도 상당히 정신이 없어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계속 밀려오고, 도넛은 수시로 빠지고...
대기하다 빈자리가 나오면 매장에 출입을 시키기 때문에 실내에 들어와서는 자리 잡는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손을 씻자

여러 카페를 가봤지만 매장안에 손을 씻는 곳을 노출한 곳은 흔하지 않는데요.
인테리어도 정말 흔하지 않은 디자인입니다.
스마일리 캐릭터를 그린 원형 거울은 물론 번쩍번쩍 스탠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색칠놀이와 스티커

굿즈 매대 끝편에 보면 노티드 캐릭터를 이용한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종이와 노란색, 청록색, 핑크색 스마일리 스티커가 놓여져 있어 원하면 가져갈 수 있습니다.
색연필 같은게 없어 조금은 아쉬웠는데요.
보는 것 처럼 인스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도 준다고 하니 색칠 잘 하시는 분들은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노티티 잠실점 후기

우유 생크림 도넛

저희는 가장 기본적인 우유 생크림 도넛과 초코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초코푸딩 도넛과 라떼를 주문했는데요.
도넛은 스마일리 종이컵에 담겨 나오는데, 이곳은 비쥬얼에 확실히 신경을 많이 쓰는 듯 합니다.
도넛은 맛있는 옛날 도넛집 도넛맛 그대로에 우유 생크림이 가득하니 확실이 맛있었습니다.
우유 생크림 도넛은 보는 것 처럼 크림이 아주 빵빵합니다.
아무래도 그냥 들고 먹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럽겠죠.

초코푸딩 도넛과 바닐라 라떼

노티드 도넛이 지금은 여기저기 많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도 잠실점은 사람이 어마어마 합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외관이나 실내 그리고 도넛까지...
여기저기서 카메라 찍는 분들이 가득합니다.

도넛은 맛은 좋았는데요.
항상 줄 서서 도넛을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특별히 송리단길이나 잠실에서 디저트 카페를 가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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