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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맛집 선재도 뻘다방 방문기

by Hæłłœøppã 2021. 10. 22.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연휴에 들렸던 선재도의 뻘다방이라는 곳을 소개 해볼까해요.

위치는 선재도 어촌마을과 가까운 곳이고…
위치상 대부도와도 그닥 멀지 않은 것 같아요.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55

OPEN 10:00-20:30 (L.O 20:00)

 

뻘다방 = MUD


‘뻘다방’이라는 이름을 처음 본건 다른 블로그에서 봤는데요.

선재도에 들렸다 산책하는 길에
알고있뎐 뻘다밭이 보여 한번 가보자했는데, 가족들도 이미 알고 있었더라구요…
커플들 데이트하기도 좋다고 인천의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하네요.
그럼 들린김에 가봐야죠~!!

자칭 쿠바스타일, 뻘라카이, 짭발리라고 불리는 뻘다방입니다.

짭발리, 뻘라카이

카페가 해안가에 갯벌 주변에 있어서 내려가는 길에 찍어봤아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니 바다와 함께 전경들 내려볼 수 있는데요.
참 여기저기 아기자기 예쁘더라구요.
아… 이래서 유명한 곳이구나 느낌이 욌어요.

뻘다방 본거지

저기 멀리 보이는 곳이 뻘다방의 메인 건물인데요.
이곳에서 커피나 음료 등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주문한 음료를 받으면 다 야외로 나가는데,
주변의 건물들이 중남미 느낌의 이국적인 분위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까해요.

캡틴아메리카도 커피 한잔 하는 곳

뭔가 레게 느낌도 나고 그렇습니다.
중간중간에 쿠바 국기도 펄럭이기도 하구요~!!

(사진의 소품 때문에 약간 위화감이…)

커플체어

바닷가 모래사장쪽으로도 넘어갈 수 있는데요.
저 멀리 커플 의자가 있네요.
제가 방문했던 시간에는 물때가 만조로 올라오던 시기라 저 의자가 점점 보이지 않더라구요.
반대로 간조시기에는 충분히 사진도 찍을 수 있겠죠.

카페 외곽 뷰

카페 외곽에서 보면 이렇게 모래사장으로 나가서 풍경을 즐길수 있는데요.
돗자리존이 있어 돗자리 있으신 분은 그냥 돗자리를 이용해 모래위에서 즐길 수 있어요.


이 날은 물에 모래사장 위로 오는 시기라 잡지는 못했지만
물이 빠져서 갯벌이 보이면 조개나 게를 잡을 수 있어요.
뭐 많이는 못잡더라도
소소하게 갯벌체험이 가능합니다.

해질녈

보이는 길에는 가끔 자동차도 지나가기 때문에 혹시나 어린 아이와 동반한 분이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오랜지 빛 하늘

해가 저물어가면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해안가에 해질녘에는 오랜지 빛, 보랏빛 하늘색이 바뀌는걸 바다와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알록달록

주변 곳곳 다른 컨셉으로 꾸며진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역시나 알록달록 뭔가 자유로운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하쿠나마타타

라이언킹에 나와서 유명한 말이죠.
HAKUNA MATATA
라이언 킹에서는 “걱정 근심 모두 떨쳐버려”라고 더빙되었는데 직역하면 ‘문제 없어’라고 하고 “걱정마 다 잘 될꺼야”라는 위로의 뜻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하쿠나마타타~!!

용스키친

아마도 윤식당 느낌을 살려 꾸며놓은 이곳도 조명도 소품도 예뻐서 사진 찍기 좋는 장소인거 같아요.
뒤로 보이는 서해 바다와 어두워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찍으면 좋겠죠~^^

어두워도 예쁜 곳

시간이 지나 점점 어둑해지네요.
곳곳에 조명들에 켜지면서 더 예쁜 분위기로 바뀌는데요.
수평선과 하늘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질 때 보랏빛 하늘이 보이는데요.
짧은 시간동안 보이는 보랏빛 하늘은 언제 봐도 신기한거 같아요.

No Kids Zone

이곳 한쪽편은 노키즈 존이 있습니다.


노키즈에 노팻존인데요. 19세 이상 성인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표시가 되어 있어요. 저는 가족들과 함께 온지라…
미쳐 가보진 못했습니다만, 주변을 둘러봤을 땐…
느낌은 비슷비슷한 느낌이였어요.

작은 그네

밝을 때도 봤던 그네인데요.
확실히 어둡고 조명이 켜지 알록달록한 느낌이 더 사는 것 같아요.
물로 사진도 잘 나오구요~!!

확실한 메뉴 홍보

출입문에는 마치 해적 대포알스러운 코코넛이 자기 홍보를 하고 있네요. (아.. 코코넛 마셔볼껄)

나중에 또 보자

뻘다방이라…
Mud Coffee
갯벌을 살려 만든 이름인데… 계속 엉뚱한 뻘이 생각나서ㅋ
이름은 확실히 잘 지은거 같아요.


장점

  • 여기저기 카페 건물 테이블 마다 꾸며놓은게 정말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습니다.
  • 바닷가 해변에 위치한 곳이라 모래놀이나 소소한 갯벌체험도 가능해요. (아이들이 있다면 좋아할거 같아요. )
  • 사진 찍을 포인트가 많아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서 또 카페주변 바닷가 여기저기에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단점

  • 사실 커피는 조금 싱거운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모하또나 다른 과일음료를 먹어봤으면 좋았을텐데, 다방은 커피지 하고 커피만 마셨네요.)

참고

  • 소소한 갯벌체험은 무료이지만 모래 세척을 위한 수돗가는 유료(1,000원)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 갯벌체험은 썰물일 때 가능하니 물때 시간 확인이 필요합니다. (언제나 할 수있지는 않아요.)
  • 돗자리가 있다면 모래사장에서 더 여유롭게 있을수 있어요. (테이블 잡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 주차는 2시간 무료이고, 화요일은 휴무에요.


커피맛집이라 하기엔 다소 아쉬운 감이 없진 않지만, 이국적인 분위기와 여러 사진 찍기 좋은 “사진 맛집”은 확실합니다.

혹시나 선재도나 대부도를 가신다면 한 번쯤 들려도 좋을거 같아요.

그럼 ‘하쿠나마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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