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휴일부터 만든 건프라 리뷰입니다.
코로나 있기전 건담 엑스포 때 구매했는데 이제야 만드네요.
오랫만에 조립인지라 장비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는데
장비라고 해서 뭐가 많은가 싶을텐데
니퍼, 집게가 전부에요^^
박스샷입니다. 뭐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반다이의 한정판은
풀컬러가 아닌 이런식의 웬지 단조롭게 나옵니다.
대부분은 흑백이 많은데, 해당 제품은 기체 컬러에 맞췄네요.
뭐 이번 한정은 외장만 컬러 클리어 처리된거라
메뉴얼은 일반판과 동일하다.
자~!! 그럼 시작~!!
MG 등급답게 역시 프레임부터 만듭니다.
가운데 허여멀건한게 아스란 자라 입니다.
컬러 클리어 장갑을 부착한 상태입니다.
하얀색은 밀키클리어라 투명도가 높지 않지만
나머지 컬러는 투명도가 높아서 내부 프레임이 잘 보입니다.
바로 바로 속도를 내면서 헤드 조립
눈과 이마 부분은 스티커 부착한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 파란 부분은 스티커 말고 푸른색 클리어 부품이면 좋았을거 같지만...
헤드는 생각보단 잘 나온거 같습니다.
팔과 어깨 장갑을 부착
상반신이 거의 만들어젔다.
프리덤 건담 2.0과 프레임이 공유되다 보니
프레임 몰드도 역시 밋밋한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MG라 허벅지 장갑에 슬라이드 기믹이 있어
무릎 가동시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다리 부위도 장갑을 붙여주면 이런 모양이 나온다.
번쩍 번쩍, 프레임이 잘 보이는 편입니다.
(다만 사진 스킬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참고로 프리덤과 동일한 프레임을 공유하다보니
고관절 역시 내구도가 낮습니다.
물론 금속 소재 고관절도 쉽게 구매 할 수 있지만(그 역시 비용인지라...)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면 건담 소체는 완성 됩니다.
RG로 먼저 만들어 봤지만
RG의 단점인 고정성이나 관절의 강도는 월등히 낫고
전체적 비율이나 모양새도 MG가 좋아 보입니다.
이 뒤에 파툼00이라는 비행타입 백팩은 조립사진을 못남겼네요.
아래는 완성샷입니다.
장점
전반적인 관절 강도는 좋음 (낙지X)
프레임을 제외한 나머지 컬러 클리어 처리
(하얀색은 밀키 클리어)
파툼이 있지만 스탠드도 포함되어 있어 문제 없음
(스탠드도 클리어)
스탠드 역시 클리어 처리
뛰어난 색분할, 프로포션, 조형
단점
스탠드 포함 제품이지만 파툼00 날개 펴려면 공간확보 필수
약간은 밋밋할 수 있는 내부 프레임
고관절 내부 프레임 파손 주의
음... 이외에는... 별로 없는거 같네요.
컬러 클리어라 특별히 먹선처리나 외장 도색 없이
조립만은로도 존재감이 확실하네요.
혹시나 만드시는 분이 있다면 고관절 부위 조립시만
신경 써주시면 좋을거 같고
조립 난이도도 높지 않아 만드는데 어렵지 않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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