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여주에 있는 곤충박물관을 가봤습니다.
이전과 다른 위치로 이전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곳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근처 다른 아울렛 건물에 있었는데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별도 부지에 이전을 했습니다.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여주곤충박물관
경기 여주시 능현동 162
여주곤충박물관 : 네이버
방문자리뷰 3649 · ★4.61 · 네이버 예매시, 최대 15%할인+페이포인트 적립!
m.place.naver.com
우선 도착하면 주차를 하시고
사슴벌레가 큰 턱을 벌려 환영하는 건물로 들어가면 됩니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면 소소하게 할인 할 수 있는데,
최소 8,500원 부터 옵션 (금붕어체험, 목걸이...)에 따라
티켓비용이 올라갑니다.
성충 사육세트로 넘어가면
솔직히 구성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암/수 포함 세트로 기억)
가격대가 상당해집니다.
티켓팅하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장수풍뎅이류 볼 수 있어요.
다양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가장 좋은걸로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이곳에서 해설하시는 선생님이 각 표본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고, 아마도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는
꺼내서 잠깐 만질 수 있는 시간도 있습니다.
색이 마치 코팅도색한 듯한 이 곤충은 비단 벌레로
색상이 정말 다양하고 아마도 그 색 때문에
이름이 비단벌레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말벌 표본이 있는데...
말벌은 턱이나 독도 상당해 순식간에 꿀벌들을 초토화시키는
무서운 녀석입니다.
사람도 쏘이면 큰 사고가 나기 때문에
쉽지 않게 보이는 녀석이지만 주의해야 할 곤충입니다.
곤충 표본이 있는 중앙에 보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계절을 테마로 한 조형물이 있지만
중간 중간 곤충 표본이 함께 있습니다.
그리고 잘 살펴보면 살벌한 곤충도 보이네요^^
쉽게 보지 못하는 나뭇잎 벌레나 각종 벌레들도 많이 있네요.
다음은 나비류인데 역시나 많은 나비가 표본으로 있네요.
흔하게 보는 노란나비, 흰나비
그리고 어릴적부터 흔하게 보지 못한 무늬가 예쁜
호랑나비
그리고 세계 각국의 나비까지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나비와 비슷한데 이상하게
놀라게 되는 나방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흔하게 보지 못하는 전갈와 지네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황제전갈은 이름은 황제인데
독이나 다른 전갈보다 강해서 황제가 아니라
크기가 커서 이름이 이렇게 붙여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지네는... 생략하겠습니다.)
표본을 다 보고 나오면
곤충들의 화석도 전시되어 볼 수 있는데,
사진을 클릭해서 한 번 확인해 보시죠.
답은 상단 또는 하단에 표기 되어 있습니다.
화석 반대 방면에서 스크린에 앉아서
곤충에 대한 유튜브를 앉아서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잠깐 숨 돌리고 사마귀 조형물 앞에 기념사진
찰칵~!! 하면 좋을거 같아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표본 전시관 투어가 끝나면
나무로 된 곤충 모양 책갈피를
색연필로 색칠해서 아이들 체험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이번엔 그런 이벤트가 없고
대신 옵션으로 목걸이를 색칠해서 가져가는 걸로
바뀐거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으로 생각하기에는
티켓 옵션의 곤충 목걸이 색칠이 있는거 보면
개인적으로 아쉬운거 같습니다.
건물이 새로 지어져 외관도 화려 해지기도
실내도 전반적으로 깨끗한 느낌은 들었고
실내 표본 중에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는
기존 보다 많아 진 듯한 느낌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벤트관과 곤충 및 파충류 체험관을
이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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