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에 나름 핫하다고 하는 새우깡 블랙을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어릴적부터 새우깡을 먹고 자랐는데, 최근 들어도 다양한 스낵류도 많은데 아직까지도 붓글씨 새우깡 나오는거 보면 그 만큼 새우깡 수요층이 단단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새우깡이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아서 출시되었다고 하는네요. 농심도 50년된 회사인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새우깡은 농심과 함께한거네요.
집 근처 마트에서 장보다 새로운 과자가 보여 담았는데, 오늘 조회해보니 품귀라고도 하는데… 쉽게 담아 그런지 그렇게 와닿지는 않더라구요.
이번 새우깡은 블랙을 붙인 이유가 이탈리아산 블랙 트러플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웬지 새우깡과는 잘 어울릴러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덕분에 일반 새우깡 보다는 가격이 몇백원 비쌌던거 같아요.
뭔가 블랙에 골드색상 봉투가 고급져 보이긴 하네요. 개인적으론 포장 예쁜것 보다 질도 올리고 양을 늘려주는게 좋은데, 우리나라 과자는 그렇지가 않은거 같아요.
얼른 봉지를 열어보죠.
새우깡 블랙은 일단 외형이 그동안 나왔던 새우깡 대비 약간 넓게 나왔는데요. 색도 약간 더 노릇한 느낌이에요.
봉투를 열면 트러플향이 나긴 합니다.
그런데 가족끼리 그 향에 대해서는 처음에 호불호가 있는 듯 싶어요. 개인적으론 괜찮은데 그 트러플향 때문에 익숙지 않아서 그런 듯 합니다.
먹었을 때 느낌은…
바삭하고 식감은 좋은데, 새우맛은 조금 덜한 느낌입이다.
전반적으로 일반 새우깡 보다 덜 짠 듯 싶습니다.
혹시나해서 일반 새우깡 보다 새우를 덜 넣고 트러플을 넣었나 했는데, 봉투에는 새우 함량이 2배라고 써있더라구요.
음…
먹을 땐 봉투 열었을 때 만큼 트러플향은 강하지 않고 미세하세 나는 듯 하는데, 그 영향인지는 모르겠어요.
총평은 개인적으로 트러플향이 나는 특이한 새우깡이라 괜찮은 듯 한데, 양도 10g 조금 줄고… 중요한 새우맛이 조금 덜한 느낌이라… 할인이 되고 구매가 편하면 먹겠지만 굳이 없어서 있는 곳을 찾아가면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하고 싶어요.
SNS에서는 50주년 한정이라고 하는데, 뭐 잘 팔리면 한정 아니라 계속 팔지 않을까 싶은 생각은 드는데요.
그리고 농심에서도 요즘 새우깡 블랙 마케팅에 열을 많이 올리는 듯 한데, 굴지의 기업이니 만큼 부디 마케팅도 좋지만 과자에 대한 퀄리티와 양에 조금 더 신경 썼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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