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건담 관련 리뷰인데요. 반다이 남코에서 모빌리티 조인트 건담이라는 새로운 작은 사이즈 건담 시리즈가 나왔는데요. 두 번째 출시된 패키지의 메인 기체인 뉴건담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모빌리티 조인트 건담
이마트나 스타필드에서 모빌리티 조인트 건담을 처음 봤는데요.
그동안 메인이 되는 캐릭터들은 언제나 품절이였는데, 이번에 때마침 패키지 꺼내 놓을 때 보니 최애 기체인 뉴건담과 사자비가 보여 고민 끝에 후다닥 겟 했습니다.
이번 건담도 앙상블같이 공용 프레임을 활용해서 건담을 조립하는 형태입니다.
건담 앙상블은 캡슐에 포장되어 있지만, 조인트 건담은 박스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박스 뒷면에 보는 것처럼 1번 뉴건담, 2번 사자비, 3, 4번 기라도가 두 종류, 5번 뉴건담 HWS 패키지, 6번 사자비와 뉴건담 무장 패키지, 7번 기라도가 무장 패키지 총 7박스가 있는데요. 이런 구성은 건담 앙상블에서도 볼 수 있었죠.
박스당 가격은 7,900원으로 적지 않은 가격이네요.
뉴건담은 다른건 몰라도 핀판넬은 있어야 하는데, 이번 패키지도 이렇게 두 상자를 사야지 사진과 같은 형태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모든 종류의 상자를 사고 싶지만...
예산을 생각하며 꾹 참고 뉴건담과 사자비만 우선 구매했습니다.
모빌리티 조인트 뉴건담 리뷰
박스에는 공구가 필요하지 않다고 표시되어 있는데요. 생각보다 런너 형태로 사출 된 게 조금 보입니다.
언박싱 후 부품 구성은 위와 같이 알차게 들어있는데요.
스티커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앙상블에는 없었는데...)
박스를 뜯어서 열어보면 안쪽에 매뉴얼이 그려저 있습니다.
부품이 많지 않아 없어도 그만이지만 친절하게 그려져 있네요.
참고로 하반신 다리를 조립할 때는 매뉴얼과 같이 무릎을 접은 상태에서 조립해야 하는데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결합이 완벽히 되지 않기 때문에 참고하세요.
사실 조립은 어려운 편은 아닌데요.
개인적으로는 스티커가 손이 많이 가고 조금 어려웠습니다.
처음 시작이 사진의 ② 스티커인데요. 안테나 중앙부위가 도색되지 않아 스티커를 붙여줘야 하는데...
보는 것처럼 지느러미 같은 부위들이 많아서...
난이도가 상당한 편입니다.
그 외에도 발 부분도 평평한 면이 아니라 쉽지 않았습니다.
앙상블에서는 스티커 없이 전부 도색되어 있는데, 조인트 건담은 일부분만 도색되어 있어 이 부분은 조금 난감했습니다.
머리 우선 조립해 봅니다.
조립하다 보니 재질이 연성이 있지 않은 플라스틱으로 오랜만에 먹선도 그려봤습니다.
헤드 조립하는데 부품은 두 개지만, 스티커는 3장을 붙여야 하네요.
붙이면서 비뚤어져 떼었다 붙여다 하니 피로도가 오르네요.
가슴부위는 도색이 잘 되어 있는데요.
아무로 레이의 퍼스널 마크인 α는 스티커입니다.
발은 이렇게 양각, 음각으로 올록볼록한데...
이 부분을 스티커로 덮어야 합니다. 발 앞, 뒤면 다 스티커를 붙여야 합니다.
피로도가 많이 쌓이네요.
완성... 그리고 조립 후기
완성된 뉴건담입니다.
확실히 앙상블보다는 사이즈가 커 보입니다.
스티커 부위는 만족스럽지는 않네요.
기본으로 포함된 무장인 빔라이플과 방패로 간단하게 포징을 해봤습니다.
팔이나 상체 가동은 괜찮은 편이지만, 다리 부분은 하체 스커트의 간섭으로 썩 좋진 않네요.
각 부품이 볼륨과 패널라인이 많이 적용되었는데요.
RG 기준으로 조형한 느낌도 들기도 합니다.
측면에서도 방패도 몰딩이 잘 되어 있는 편이고 유니콘 모양은 퍼스널 마크는 스티커입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작은 사이즈 건담 치고 다리가 꽤나 길어 보입니다.
뒷부분도 백팩이나 스커트 등 조형은 꽤나 그럴싸하게 조형되어 있네요.
하지만 핀판넬이 없어 허전해 보이는 뒷면입니다.
뉴건담은 판넬이 포인트인데요...
모빌리티 조인트 건담이라는 걸 처음 만들어 본 느낌은...
솔직히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스티커인데요.
평면이 아닌 부위 스티커는 정말 쉽지 않네요.
아무래도 가격도 동일하고 구조도 비슷한 앙상블과 비교를 안 할 수 없는데요.
앙상블에 비해 장점은 사이즈가 더 커진 점과 그로 인한 조형에 디테일함이 있을 텐데요.
반대로 단점은 앙상블과 비교해서 차별점을 찾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최근까지 건담 에어리얼까지 앙상블로 나온 것으로 봐서는 앙상블도 꾸준히 나올 텐데요.
그리고 아직 조립하지 않은 조인트 사자비도 조립해 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동일한 제품이 있고 둘 다 살 수 없다면 전 앙상블을 살 것 같습니다.
이번이 조인트 건담 두 번째 시리즈로 앞으로 또 어떤 건담을 어떻게 개선해서 나올지는 지켜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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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결국은 추가 무기를 질렀네요. 그러다 어차피 빔샤벨도 1호기용도 있길래 그래 어차피 또 와서 사는 것도 그렇고 제피랜더스도 함께 질렀습니다. 결국 반다이 마케팅에 넘어가버렸네요.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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