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래도 먹고 괜찮았다고 생각된 곳을 남겨 봅니다.
위치는 경기도 하남 미사(망월동)에 있는 곳이네요.
일단 가장 일반적인 메뉴 짜장, 짬뽕, 탕수육입니다.
재료에는 돼지고기 씹히는게 자주 느꼈던거 같아요.
약간은 전분의 단결력이 느껴졌습니다.
짜장은 맛의 장점, 단점은 별로 언급할게 없이 노멀합니다.
중국집에 중요한 메뉴는 짬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짜장은 거의 대부분 비슷한 반면
짬뽕은 집집마다 다 다른 맛인데,
그 차이에 따라 호불호가 있어 맛보기 전엔 두근 두근
대망의 국물은 정말 좋았습니다.
불맛에 적당한 매운맛이 완뽕하기 부담은 없습니다.
국물는 가볍지 않고 진하고 무거운 맛이라 좋았습니다.
해산물은 조개류는 사이즈 작은 바지락이 들어있고,
홍합은 없습니다. 약간의 오징어와 쭈꾸미가 들어있는데,
아쉽다는 생각은 튼실한 새우가 두 마리로 매꾼 듯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메뉴 탕수육이다.
아마도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인 듯 싶은데...
사이즈가 정말 큽니다.
메뉴 이름이 제주산 흑돼지 생등심 탕수육인데,
이런 탕수육은 처음 봤네요.
함께 주는 집게와 가위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먹어야 하는데,
두께가 두께인지라 자를 때 육즙이 보입니다.
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지만,
두꺼운 고기 두께이지만 24시간 저온 숙성하고 연육을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렇게 퍽퍽한 느낌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밑간도 잘 되어 있어 소스 없이도 맛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먼저 다 자르지 않고 한덩이씩 먹기 괜찮게 잘라서 베어 먹으면
육즙이 마르지 않게 늦게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거 같아요~!!
단점은 매장 자체 주차공간이 여유롭지 않아요.(주변 길가에 주차를 많이 되어 있는데...)
그거 말고는... 딱히 흠 잡을건 없습니다.
짬뽕은 그동안 먹었던 다른 중국집에 비해 특별히 떨어지지 않았고
탕수육은 이 집만의 특별한 탕수육이라 충분히 재방문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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